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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테크, 건물내 배송 서비스 사업 확장 위해 베어로보틱스와 전략 제휴

M2MTech News

지난 25일 사물지능융합(AIoT) 기술 전문기업인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건물내 배송 서비스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건물 내 엘리베이터 탑승을 지원하는 엠투엠테크의 '엘사 플랫폼'이 연결된다.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은 고객의 테이블에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고 청소를 하는 등 외식업계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이 로봇은 센서, 카메라,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해 혼잡한 공간을 자율적으로 탐색한다. 베어로보틱스는 '스마트 호스피털리티(Smart Hospitality)'를 목표로 세계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엠투엠테크에 전략투자(SI)를 결정했다.

베어로보틱스와 엠투엠테크는 2021년부터 외식 산업, 의료, 호텔, 리테일 등 분야에 필요한 서비스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엠투엠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베어로보틱스가 작년에 출시한 '서비 리프트(Servi Lift)'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엠투엠테크는 설립이후부터 축적된 스마트 엘리베이터 도메인 경험과 최신 사물지능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2020년부터 무인 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엘사 모빌리티(ELSA.M)'는 로봇이 엘리베이터, 자동출입문, 스피드게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기반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로봇이 실제 운영되는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제조사와 기종 별 연결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기에 요구되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보안문제에도 수준 높은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엠투엠테크의 엘리베이터 탑승 플랫폼은 인천 송도 오피스텔, 서울 강동구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반도체 부품 제조 현장 등에서 운영 중이다.

베어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인 후안 히게로스(Juan Higueros) COO는 “글로벌 IoT 엘리베이터 시장이 2030년까지 6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의 로봇 배송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기 엠투엠테크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될 것"이라며, "각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략적 제휴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 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타임스
정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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